냉장고에서 딱딱하게 굳은 김밥 부드럽게 되돌려서 먹는 법.(쪄서드세요)

김밥쪄먹기

여러분 김밥 자주 드시나요? 저도 자주 먹는데요, 김밥을 먹다 보면 남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며칠 뒤 보게 되면 딱딱하게 굳어있는 모습 많이들 보시죠? 그때 어떻게 해서 다시 드셨나요? 여러방법 중 제가 요즘 해서 먹는 방법을 추천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

기존에 많이 알려진 방법들.

검색창에 굳은 김밥 먹는 법 등으로 검색을 해보면 저도 예전해 자주 해 먹었던 방법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1. 가장 간단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 
2.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기기.
3. 계란물 입혀서 프라이팬에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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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런 3가지 방법들이 나오는데요,

첫 번째인 전자레인지 데우기 방법은 가장 비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이유는 냉장고에서 김밥이 딱딱하게 굳는 원인은 냉장고 안에서 음식물의 수분이 빠져나가서 굳는 것인데, 전자레인지는 원리 또한 음식물이 가진 수분을 빠르게 진동시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수분이 열을 발생하는 과정에서 수증기가 되어 빠져 나가게 되므로, 안 그래도 수분이 부족한 음식에 수분을 더 빼앗는 방법이므로 피해야 할 데우기 방식입니다.

에어프라이어와 계란물 입히기는 저도 자주 해 먹던 방법이고, 거기에 더해 저는 김밥을 거의 으깨다시피 해서 볶음밥처럼 볶은 다음 참기름을 둘러 고소하게 먹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방법들은 김밥의 본연의 맛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굽거나 볶거나 계란 코팅을 하거나 해서 김밥을 활용한 조금 다른 요리를 만드는 방법들이라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려는 방법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죠. 또한, 계란물 입히기의 경우는 특히나 거의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것과 같아서 편하게 냉장고에 보관해 둔 김밥 먹으려다 준비해야 할 것들이 꽤 많아지고 귀찮아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쪄주세요.

냉장보관중에 수분이 빠져나가서 굳은 음시이라면 그와 반대로 해주면 원래의 맛과 식감으로 돌아오겠죠?

뜨거운 수증기로 쪄주면 김밥은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와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거의)같이 돌아옵니다.

또한 따뜻하게 말이죠. 다만, 너무 오랫동안 뜨겁게 찌면 김밥의 김이 흐물 해져서 김밥 옆구리가 잘 터질 수 있으니 저는 중불에 5분만 쪄서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찌는 방법은 위에 말씀드린 기존에 알려진 방법들 데비 손이 덜 가면 덜 갔지 더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지도 않고, 김밥이 잘려있든 통으로 있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 제가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제가 김밥을 자주 먹기도 하고 굳은 밥의 식감을 싫어하기 때문에 쪄서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별로 어려운 과정이 아니니 여러분도 집에 굳은 김밥이 있다면 한번 쪄서 원래의 부드럽고 따뜻한 김밥의 식감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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