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모기! 여러분들은 모기에 물렸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모기가많아도-여름바다는-열못참지

안녕하세요~! 

 모기 물려 가려운 상처와 관련하여 여러 정보들을 접하던 중. 저에게 맞는 최적의 해결법을 찾았는데요

아마 여러분도 아시는 방법 이실 수도 있고, 알고 계셨지만 잊고 계셨다면 제가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는 기회가 되고,

모르셨던 분들께는 새로 알려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모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이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도 올라가고 다음 주부터는 비도 온다고 하죠? 그중 여름 최고의 불청객은 아마 모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들은 모기에 물리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어렸을 때는 지금 같은 모기리퀴드도 없어고, 전기 파리채 같은 것도 없어서 모기향을 피우거나, 뿌리는 스프레이방식의 모기약만 썼었는데요. 당시에는 지금만큼 모기를 싫어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냥 물리면 긁으면서 지냈던 것 같은데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몸이 바뀐 건지 모기에게 물리면 물린 상처가 엄청 오래가더라고요; 

그리고 가려움의 정도도 예전보다 더 심한 것 같고 너무 불편해서 시중에 파는 벌래 물린데 바르는 약도 써봤는데요. 그게 저한테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가려운 게 반복되었어요.

많이들 아시는 내용인 티스푼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아마 뜨거운 물에 티스푼을 떠올리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그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그 방법을 써봤고요~

여기서 잠깐. 

뜨거운 물에 티스푼이 뭐냐 하시는 분들도 혹시나 계실 것 같아 설명을 드리면요~

 모기에 물렸을 때 우리가 가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모기의 침 성분인 포름산 때문인데요

이 포름산은 40~50도의 열에서는 변성이 돼요~ 변성이 되면 사람이 가려움 느끼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 포름산 특성을 활용 한 방법인데요.

(잘못된 정보를 정정합니다. 모기의 침에는 포름산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을 가하면 가려움은 해소 되는데요. 그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진게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뜨거운 물이 담긴 컵에 티스푼을 담가서 티스푼을 뜨겁게 만들어 그 티스푼을 모기 물린 상처에 30초가량 올려놓으면 가려움이 해소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좋은 방법이긴 하나 몇 가지 단점이 있어요~!

 첫 번째 단점은, 우선 뜨거운 물을 만들어야 해요! 물을 받아서 끓여야 하는 것이죠.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끓이는 과정이 없어도 되지만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가 없는 집은 물을 끓이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요.

 두 번째 단점은, 적당한 온도를 찾기도 알기도 어려워요. 끓는 물에 티스푼을 넣으면 티푼이 너무 뜨겁고요. 너무 뜨거워서 좀 식혀서 사용하고자 하면 이게 포름산을 변형시킬 만큼의 온도가 될지도 알 수가 없고요. 또한 30초 정도 대고 있어야 한다고는 하는데.. 잠깐만 대고 있어도 스푼이 금방 식어버려서 너무 뜨겁거나 미지근한 느낌이 짧게 느껴졌다가 불쾌함만 남고 가려움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았었요..  

 세 번째 단점은, 물이 줄줄 흘러서 상처부위나 옷이 젖어 찝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이러한 여러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으로 통해 이런 내용 소개 된 적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뜨거운 물에 티스푼을 많이들 알고 계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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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제안은요.

그럼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무엇이냐~!! 바로바로~!! 

드라이기입니다~!

드라이기는 집에 없는 분이 거의 없으시죠? 

열을 가하는것은 뜨거운 물에 티스푼과 같은데요

여기서 차이점은 열을 가하는 방법을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드라이기는 준비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코드에 드라이기를 꼽고 켜면 끝이죠?

모기상처에 드라이기 사용방법은 드라이기에서 덜 뜨거운 온도를 사용해서 모기상처 부위에 대어주시면 돼요~^^

드라이기는 보통

1. 뜨거운 온도의 빠른 바람, 2. 덜 뜨거운 온도의 느린 바람, 3. 가열은 없이 바람만, 4. 끄기 

이렇게 작동방식이 있을 텐데요 그중 2번을 사용해 주시면 되고요 1번도 사실 별 상관없습니다.

 드라이기를 피부 너무 가까이 대시면 화상을 입으실 수 있기 때문에 멀리서 드라이기를 켜고 모기 물린 상처에

조금씩 가까이 가져가보면 손으로 긁었을 때보다 더 시원하게 가려움이 해소되는 온도가 되는 위치가 있으실 거예요~!

그 위치에서 드라이기를 유지하다가 조금 뜨겁다 싶으면 잠깐 쉬었다가 다시 드라이기를 쬐면 가려움은 해소되고 드라이기의 온기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럼 그때는 포름산이 모두 변형이 된 겁니다. 

이렇게 하시면 모기 물린 상처의 가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실 수가 있답니다~!^^

 

오늘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았는데요~ 드라이기를 이용해 보지 않으셨다면 드라이기를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리고요~ 쾌적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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