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는 정돈과 관리가 잘 된 해안 산책로가 여럿 있는데요,
그중 기장의 아난티 힐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기장 아난티 힐튼 깔끔하게 정돈된 구경거리와 산책로가 있는 곳
저희 가족도 힐튼 부산호텔에 두 번 투숙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투숙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고 주차비용 없이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아난티타운 구경도 하고 해안산책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만! 평일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주말에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의 주차자리는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물론, 주차비 내시고 호텔 주차장 이용하시는 게 가장 간편하고 멋져요~^^)
제가 숙박했을 당시 사진 보시면서 여행하시면서 느끼셨던 행복한 기억 떠올려 보시고
이번 포스팅의 목적지 함께 보시죠~^^
- 사진 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사진들은 편집 후 이어 붙여서 업로드합니다.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 확대가 필요하실 수도 있으니, 크롬브라우저 혹은 사파리브라우저로 보시면 편하게 확대가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네이버어플, 다음어플 등 기타 확대가 안 되는 브라우저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을 보실 때는가로보기로 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목적지인 힐튼 호텔 근처까지는 우선 가야겠죠?
대신 내비게이션에 아난티 힐튼이나, 힐튼호텔 부산으로 지정하고 가시면 호텔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이 되니 그렇게 가지 마시고
아래 지도에 보이는 청기와횟집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9, 지번주소 : 시랑리 62-2번지)
을 목적지로 지정하시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여담이지만 청기와 횟집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 옆에 있는 덕미라는 카페도 SNS에서 인기 있는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내비게이션에 청기와횟집으로 목적지를 검색하시면, 아마 아래 사진 중 노란색 경로로 안내를 해 줄 텐데요.
저는 파란색 경로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노란 경로로 갈 수도 있지만 길이 좁고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러므로 파란색 경로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로 국립수산과학관 앞의 4거리에서 큰 건물들 사잇길로 들어가셔서 계속 직진하시면 돼요~^^
그러면 청기와횟집 앞까지 올 수 있는데요.
거기에 무료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여기서 바로 앞에 바다를 바라보고 주차할 수도 있어요~!^^
어? 여기 청기와횟집 주차장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요 청기와횟집의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에 따로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제가 말씀드린 목적지인 주차장입니다. 청기와 횟집의 주차장은 노랗게 표시한 부분입니다.
청기와횟집 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안쪽에 바로 아난티 힐튼의 해안산책로로 걸어가실 수 있어요~!^^
이제 아난티 힐튼의 산책로와 아난티 타운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해안산책로와 아난티타운, 이터널 저니
입구로 들어서면 예쁜 바다와 맞닿은 해안산책로가 바로 이어져요~ 산책로 왼쪽으로는 힐튼 호텔이 보이는데요, 해안산책로와 힐튼 호텔 사이의 잔디밭에는 귀여운 고양이들이 몇 마리 있어요^^
저는 아난티 타운과 이터널저니가 호텔 투숙객만 이용가능한 줄 알았었는데요,
투숙객이 아니라도 방문 가능하니 부담 가지지 마시고 구경 가보세요~
잘 가꾸어져 있고 관리된 이런 공간을 방문하면 이상한 만족감이 들 때도 있지 않나요?^^;
잘 꾸며진 유럽 마을 같은 감성의 아난티 타운인데요,
이곳을 지나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터널저니로 가봐요~
입구에 있는 카페 의자들을 지나쳐 우측으로 쭉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 나와요~!
여기는 아이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가 있고요, 다양한 아이들 책들, 블록 놀이가 있어요.
최근 (2024년 9월)에 방문해보니 슐라이히 장난감, 주차타워 장난감, 마트체험 장난감 등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이터널저니는 처음엔 예쁘게 잘 꾸며진 서점이라 생각했는데, 서점보다는 좀 더 범위가 큰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양한 굿즈들도 팔고 공연, 전시도 하고 카페도 있으니 볼게 다양하게 많답니다~
아이들은 서점 끝 부분에 있는 이 공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안 보이지만 평소 블록놀이를 재미있게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어요~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건데요, 아무 생각 없이 아이가 가져온 "강아지와 나, 같은 날 태어났어" 동화를 같이 보다가 그만 울컥하기도 했네요 ^^;;
이 쪽 아이들 책 코너에는 수유실도 있어서 아기 기저귀 교환,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다음을 기약하며
이렇게 저희 가족은 해안산책로와 아난티타운, 이터널저니 산책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로 옮겼어요~
다음에는 호텔을 투숙객으로 이용하면 좋겠네요~^^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오늘 내용 참고하시어 방문하셔서 기분전환에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여행 오신 분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해 질 녘에 찍은 부산 힐튼 호텔의 전경과 화창한 날씨에 저희 아기와 함께 해안로 방문 시 찍은 사진 올려드리며 마칠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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