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명당, 창녕 우포늪 수제버거, 커피 맛집. 넓은 정원 & 주차장 있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창녕 여행을 다녀오면서 후포 명당이라는 수제 햄버거와 치킨텐더 그리고 커피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10:00 ~18:00
월, 화 휴무

 

주차 & 정원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는 가능하지만, 우포 명당 식당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약 50미터 정도?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와야 되는 거리입니다.

식당으로 오면 넓은 잔디밭이 반겨 줍니다.

식당이라기보다 너무 예쁘게 잘 꾸며진 미니 테마파크 같은 느낌마저 줍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니 별관이 보이고요.

본관 앞에는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보입니다.

주문하기 위해 본관으로 들어갑니다.

식당내부, 메뉴

저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지만 실내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그것이 단점이 되지는 않고 오히려 더욱 친근한 느낌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였습니다.

이렇게 룸식으로 따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의 본관 실내 모습 한 번 더 참고 드리기 위해 사진 보여 드리고요.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메뉴 및 가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햄버거는 만 원
감자튀김 6,000원
치킨텐더 반 마리 13,000원에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다른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올라 버려서 햄버거 만원이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는 물가입니다.

이곳은 세트 메뉴는 없고 모두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메뉴를 추가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치킨텐더 맛있어 보여서 저희는 한 마리로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이곳은 음료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는데요.
듣기 시그니처 메뉴인 구름콩 라떼가 맛있다고 하여 저희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모든 메뉴는 단품 구성, 식사 후 식기는 카운터로 가져다 주시길 바라고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냉장고 안에는 시원한 음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물은 이곳에 정수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별관, 식사

본관은 테이블이 부족해서 저희는 별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동그랗게 이글루처럼 생긴 건물을 뭐라고 부르죠?
아무튼 독특한 형식의 건물이고, 한쪽은 에어컨이 나오고 다른 한쪽은 에어컨이 나오지 안았는데요.
저희는 에어컨이 나오는 자리에 운 좋게 위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지 않은 반대쪽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이쪽 테이블도 분위기 있죠?

 

드디어 주문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에 사이즈는 빵의 크기는 빅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와퍼 만큼의 사이즈는 아니고요,

그렇지만 프랜차이즈 햄버거와의 차이점은 빵의 크기보다 패티와 속에 들어가는 재료의 크기가 더 크고 위로 훨씬 높게 올라오기 때문에 만 원에 이 정도면은 돈이 아깝지 않은 가격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속 재료들이 매우 신선하고 맛있으며 각자의 맛이 모두 잘 살아 있는 그러면서도 서로 잘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햄버거였습니다.

제가 특히나 좋아했던 치킨텐더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은 이렇게 생각하는 그런 감자튀김이지만, 치킨텐더는 살이 더 도톰하고 촉촉하면서 식감도 좋은 맛있는 치킨 텐더 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구름콩라떼도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고요.

아이들을 위한 자몽 주스도 주문했고요.

저는 달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흑당은 어때 주문해서 시원하고 달콤하게 잘 마셨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고 어른들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 우포명당이었습니다.
햄버거를 식사로 먹는다고 하면 약간은 소홀하게 끼니를 때운게 아닌가 하실수도 있지만 우포명당의 고급수제버거는 든든하고 고급스러운 식사를 했다는 느낌의 좋은 식사 거리였습니다.

넓은 정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예쁘기 때문에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창녕에 여행 오셨다면 큰 고민하실 필요 없이 이곳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