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여름 막바지 가족여행을 가면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지인찬스를 이용해서 감사하게 아난티 남해에서 가장 크고 좋은 숙소인 더 하우스를 이용했어요~!
이번 포스팅에는 더 하우스와 워터 하우스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할게요~!
아난티 남해 더 하우스 (구. 그랜드 빌라)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78평 대형 독채 복층 빌라인 더 하우스는 아난티 회원만 이용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지인찬스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더하우스는 두 종류로 가든(garden), 풀(pool)이 있습니다.
그중 저희는 가든을 이용했습니다.
1. 더 하우스
지인의 도움으로 숙소를 이용하게 된 것이라 지인이 체크인을 진행하고,
저희는 그분의 차를 따라 더 하우스가 있는 쪽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체크인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더 하우스 쪽으로 이동했어요~!
더 하우스는 로비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작은 다리를 하나 지나서 이동했는데요,
마치 미국의 예쁜 마을처럼 비슷하게 생긴 건물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쉽게 와닿게 표현드리면 우리나라의 타운하우스와 거의 흡사한 풍경이었습니다.
건물이 모던하면서도 예쁘게 지어져 있고,
각 건물들(호실) 마다 마당옆에 2대씩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비싸다 비싸다 하다는 아난티 회원(연간 회원권이 억대라죠?)만이 누릴 수 있는 더하우스의 객실 내부로 들어가 보면 정말 잘되어있긴 합니다~!
방이 무려 4개나 있고 욕실, 화장실도 여럿이라 여러 가족이 방문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함께한 세 가족이 함께 방문했는데요, 공간의 부족함은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히노끼탕부터, 비가 와서 즐기진 못했지만 야외 공간이며, 넓은 거실과 방들이 참 지내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두툼한 슬리퍼까지 있어서 참 만족스러웠어요~!
욕실 어메니티는 액상이 아니라 Bar타입을 사용하는데요,
예전에 부산 기장에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본 것과 같은 제품이었어요~!
환경을 생각해서 이렇게 만든다고 봤었습니다~!
비단 환경뿐 아니라 제품 사용감도 좋은 것 같아요~!
주방에는 스낵과 냉장고의 음료가 유료로 제공되는데요,
이건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물과 캡슐커피가 있어요~!
그 외, 잔과 식기류 사진 참고 바랍니다~
객실 구경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카트를 부탁해서 워터하우스로 갑니다~
카트를 타고 경치를 보며 이동하는 재미가 있어요~
2. 워터 하우스
워터하우스는 로비바로 옆에 있는 길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데요,
비가 올 때는 조금 불편한 감은 있었습니다.
워터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입구에 베이커리 겸 안내데스크가 있어서 안내를 받고 입장을 했어요~!
워터하우스의 풀장 규모는 그리 크진 않았지만, 분위기와 관리 상태가 좋았어요~!
아이들이 놀만한 낮은 수심의 풀장은 생각보다 작아 조금 아쉬웠지만, 어른들이 즐기는 풀장은 꽤나 넓었고,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야외 자쿠지는 비가 오는 풍경마저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주는 정말 멋진 풍경이었어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바라보는 비 내리는 숲의 풍경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네네치킨을 배달과 룸서비스로 주문한 해물 떡볶이, 포장해 온 회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남해는 유자로 유명하죠?
이날 저녁 숙소에 가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서 사 온 유자막걸리를 너무나 맛있게 먹고 역시 남해 특산품으로 만든 막걸리가 참 맛있구나~! 했는데 그게 사실 고흥 유자막걸리(달빛 유자막걸리)였던 안 비밀.. ;
아무튼, 지인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낸 남해 아난티 더 하우스, 그리고 워터하우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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