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김해에 갈 일이 있었는데요, 그날은 조금 쌀쌀한 저녁 바람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김해에 유명한 수제비, 칼국수, 김밥 맛집 배가네 흥동 수제비에서 식사 한 끼 했습니다~!
배가네 흥동 수제비 본점
영업시간
10:30 ~ 21:00
(20:20 라스트 오더)
매달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1. 주차장, 외관
흥동수제비는 김해 흥동에 있는 정겨운 식당입니다~!
간판은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고요~
바닥이 파쇄석으로 된 주차장 마당에 있어요~!
주희는 주말에 방문했었지만 다행히 주차할 공간이 생겨서 운 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들뜬 마음으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서부터 내공이 느껴지죠?
2. 메뉴, 테이블
메뉴는 단순합니다.
항아리 수제비, 해물칼국수, 김밥, 공깃밥, 음료수가 끝입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시면 요즘 물가에 아주 저렴한 금액인 게 보이시죠?
특히 김밥 3천 원이 요즘 물가에 가능하기나 할까 싶은 금액입니다~!
수제비 8천 원이 싼 가격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게 실물을 보면 해물들의 양과 내용물에 비해 저렴하게 판다는 걸 알 수가 있어요~!
저희는 항아리 수제비 곱빼기 하나, 일반 항아리 수제비 하나, 김밥 두 줄을 주문했어요~!
테이블 배치 참고하시고요~!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 아늑한 실내입니다~!
저희는 좌식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3. 식사
주말 및 공휴일에는 수제비와 칼국수는 추가 주문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첫 주문에 원하는 만큼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예 꽤 많은 양을 주문했어요~
테이블마다 항아리가 하나씩 미리 세팅이 되어 있는데요~
그 안에는 깍두기가 들어있어요~!
이 깍두기가 정말 시원하고 아삭하니 맛있어요~!
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참기름 반지르르하게 예쁘게 발린 고슬고슬하면서도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 있는 감칠맛이 사악 도는 맛있는 김밥입니다~!
이어서 메인메뉴인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국물도 아주 깊고 진하고, 안에 있는 내용물이 오징어이며 조개이며 새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쫄깃하고 뜨끈한 수제비와 맛있는 김밥이 교대로 자꾸자꾸 입에 들어갑니다~!
식사를 하다 보니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등뒤에서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만족스럽고 든든하게 식사를 했던 배가네 흥동 수제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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