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봄기운이 부쩍 느껴지는데요, 봄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제철 채소인 미나리! 그중에서도 유명한 청도 한재 미나리를 골막한재마나리에서 먹고 왔습니다~!
골막한재미나리
영업시간
10:00 ~ 18:00
1. 위치, 주차장
2. 건물, 내부모습
3. 미나리 (고기와 기타 재료는 집에서 가져옴)
1. 위치, 주차장
미나리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청도로 가는데요, 골막한재 미나리를 선택한 이유는 위쪽으로 갈수록 깨끗한 물을 통해 자란 싱싱한 미나리가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골막 한재 미나리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가는 길에 다수의 미나리 삼겹살 식당이 있었고, 정말 엄청난 인파가 이곳으로 향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 보기 드문 사람이 북적이는 시골의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시골이 북적이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정겹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골막한재미나리 식당으로 가는길에 봄의 기운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길가에 핀 벚꽃과 개나리가 겨우내 잠들었다가 예쁜 꽃을 피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냇물을 얼마 만에 보는지 모르겠네요^^
기분까지 좋아지는 풍경입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입구에 이렇게 골막한재 미나리라는 큰 간판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이고, 사장님께서 직접 이름을 내걸고 영업을 하시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저희는 12시 직전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어요~!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잘할 수 있었습니다.
2. 건물, 내부모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의 사진에 표시한 것처럼 정겨운 돌계단을 따라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성인 기준으로는 정겹지만 아이들이 만약 함께 간다면 손을 잘 잡아주세요~!
난간이 없고 길이 울퉁불퉁해요~!
저희는 본관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입구에 이렇게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본관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입장을 합니다~!
입장하자마자 신선하고 기분 좋은 컬처쇼크가 느껴집니다.
은은한 빗소리 같은 삼겹살 굽는 소리가 서라운드 사운드로 고막을 때리고,
고기 굽는 뿌연 연기가 옅게 덮인 하우스 내부는 흡사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현실감을 차리고 메뉴판을 둘러봅니다.^^
미나리 가격은 1kg당 1만 2천 원입니다~!
이곳뿐 아니라 이 근처 다른 매장도 가격은 같더라고요~! 미나리 가격 참고 하시고요~!
상차림비는 1인당 3천 원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미나리를 구매해서, 미나리 비용, 상차림 비용(불판, 가스, 가위, 집개, 쌈장)을 냈어요~!
이곳에서 삼겹살도 판매하지만,
저희는 삼겹살, 주류, 김치 등은 모두 저희가 챙겨 와서 먹었어요~!
주류와 먹을 것을 챙겨 와도 되는 미국식 스타일에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공깃밥, 라면(새우탕 작은 컵 라면, 신라면 건면 봉지라면)은 판매를 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고기와 이곳에서 구매한 미나리를 뜨거운 불판에 올려 노릇하게 굽습니다.
이제 먹을 일만 남았네요.
3. 미나리 (고기와 기타 재료는 집에서 가져옴)
고기 먹기 전에 굽기 전의 신선한 미나리 한번 근접샷으로 감상하시고요~!
향긋한 미나리 향이 느껴질 것 같은 비주얼이죠?
잘 구워진 삼겹살에 미나리 올리고, 쌈장 살짝 발라서 한입에 넣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고소하고 담백한 삼겹살에 향긋하고 아삭한 미나리가 더해져서 너무나 조화로운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마치 음양의 조합이라고도 할까요? 아니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상호보완적인 궁합이라고나 할까요?
너무 맛있어서 입천장에 물집이 잡히는지도 모르게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맛있는 미나리 삼겹살에 마무리로 라면 한봉 먹어주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봉지라면 한봉 사 와서 그 자리에서 미나리 넣고 끓여서 호록 호록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으로는 이 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맛이 또 있을까 싶은 골막한재미나리삼겹살에 이은 라면의 콤보였습니다.
맛있는 감동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명함 첨부합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할 때 늦기 전에 미나리 드시러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해당 매장과 하나도 연관성이 없는 그냥 손님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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