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라멘 맛집 나가하마 만게츠 2025, 2024 미쉐린가이드 선정 식당 다녀왔습니다. (웨이팅, 주차, 좌석 정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 리뷰입니다.

면 요리는 참 맛있죠? 그중 라멘은 면요리 중에서도 상위 포지션이라 할수 있는데요.

이번엔 부산 해운대에 무려 미쉐린가이드에 선정 된 라멘 맛집이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0:30 

평일 15:30 ~ 16:30 브레이크 타임

 

주차정보

가까운 주차장 : 부산기계공고  공영주차장 (평일 점심  방문시 만차였음)

점심시간 : 오전 11시 30 ~ 오후 2시 30분 단속 유예로 주차 가능

 

웨이팅

11시부터 캐치테이블 가능

 

평일 점심 웨이팅, 주차

캐치테이블로 원격 줄서기 하면서 차량으로 이동

저희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케치 테이블로 원격 줄서기를 해서 시간을 맞춰 도착 했는데요,

초반에는 예상보다 회전율이 빨라 사람이 빨리 빠져서 미루기를 몇번하고나서야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미루기 순서 선택 실패로 10분정도 기다리고 식사했어요~^^;)

 

주차는 처음에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 가까운 부산기계공고 공영주차장을 방문했지만

만차로 이용이 불가했습니다.

혹시 몰라 라멘집 앞에 도착해서 직원분께 주차에 관해 문의해보니 가계앞에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고,  나중에 이동하면서 보니 현수막에도 해당시간에는 주차단속을 유예한다고 표시가 되어 있었답니다~!

 

주차를하고,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를 하고 도착한 나가하마 만게츠입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45분경 도착 했는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고, 식사를 마친 테이블이 있으면 들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순서가 가까워지면 직원분이 대기번호 호출을 해주시고,

내부로 들어가면 키오스크로 메뉴선택, 결제를 진행합니다.

내부에도 기다릴수 있는 일자형 의자가 있어서 그 후에 내부에서 순서를 기다려요~!

 

 

내부 테이블, 분위기

테이블은 라멘집의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바 형식의 테이블입니다.

직원분들이 일본식 복장을하고 친절하면서도 분주히 움직이고 계셔서 이곳이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식당입니다. 

 

편의 시설로는 옷걸이가 있고,

여행객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다보니 짐을 놔둘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는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나가하마 라멘 주문

입장 할때 키오스크를 통해 나가하마라멘 2개를 주문하고나서 저희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곳은 교자도 유명한 곳인것 같지만 저희는 둘이서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주력메뉴인 라면만 먹어보았습니다.

자리에 안자마자 조리가 완료된 라면이 바로 나왔고 

따끈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 라면이 눈앞에 있으니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젔습니다~!

 

먹기 전에 함께 곁들일 메뉴가 어떤게 있나 둘러봅니다.

마늘, 김치, 특제 매운소스가 있습니다.

마늘은 개인적으로 꼭 넣어드시길 추천드리구요,

김치도 맛있습니다.

매운소스는 매운것 좋아하신다면 넣어드세요~!

저는 어느정도 먹다가 매운소스를 넣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스푼에 반정도 덜어서 넣으니 진라면 매운맛 정도의 맵기가 느껴지고 칼칼한 맛이 더해져서 좋았습니다~!

 

 

 

나가하마 라면은 기본적으로 약간 꼬들한 식감입니다.

주문시에 삶은 정도는 선택가능하며 저는 기본의 맛을 즐기고 싶어서 기본식감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라멘이 후쿠오카 지역의 돼지사골을 이용한 돈코츠 라멘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아는 그 돈코츠라멘과 맛의 큰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조금더 잘만들어진 돈코츠라멘? 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전포의 류센소도 그렇고 이번 나가하마 라면도 그렇고 둘다 맛은 있지만, 

제가 먹기엔 조금 짠편이라 육수를 추가해서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육수 추가를 기분좋게 받을수 있었답니다~!

 

라면 맛에 흠뻑 빠져서 행복한 식사를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라니 국물까지 남기지 않고 다먹게되었답니다~!

 

여담으로, 나가하메 만게츠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나가하마는 긴 해변, 긴 물가라는 뜻이고 만게츠는 보름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직역하면 긴해변의 보름달이라고 하네요~!

낭만적인 식당이름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라멘이 드시고 싶을때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