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부터 가상(디지털) 자산 시장이 뜨겁죠?
저도 2017년 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를 했었는데요.
비트코인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말씀드릴게요! 덧붙여 그때 즈음 투자했던 비트코인의 지금 수익률도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의 일종으로,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분산형 통화입니다.
2009년 사토니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익명의 인물 혹은 그룹에 의해 처음 도입 되었는데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거래를 기록하는 기술인데요,
모든 거래 기록을 포함하는 공개원장으로,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원장은 여러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되며,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블록이 추가됩니다.
블록 추가는 새로운 거래나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블록이 기존 블록에 연결되어 체인을 형성합니다.
체인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이 사용됩니다.
체인이 길어질수록 보안이 강화되며 안전해집니다.
비트코인은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이 있습니다.
분산화 : 중앙 기관 없이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거래를 검증하고 기록합니다.
투명성 :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성 :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한정된 공급량 : 비트코인의 총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의미와 특징들로 인해 가상자산의 대표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 두 가지만 꼽으라면 보안성과 한정성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인, 기관(국내 제외)들이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트럼프가 당선인이 되면서 폭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가격 또한 폭발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10월까지만 해서 1개당 8천 원 만원이었던 비트코인이 지금은 1억 5천만 원까지 되었으니 말이죠.
비트코인 거래방법
비트코인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습니다.
마치 주식을 키움증권 영웅문, 농협 나무 등 어플에서 사고파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5곳이 있습니다.
업비트(케이뱅크), 코인원(농협), 빗썸(농협), 코빗(신한), 고팍스(전북)입니다.
거래소 옆에 괄호 안에 은행이름을 써놓았는데요, 해당 거래소에서 원화 입출금을 위해서는 반드시 괄호 안에 있는 은행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계좌가 없더라도 어플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었다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계좌에 원화가 있으면 그 원화를 가입하신 거래소의 계정으로 송금하신 후 그 돈으로 코인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거래소의 최소 투자금액인 5천 원부터 투자가 가능합니다.
주식과 비슷합니다. 차트를 보실 수도 있고 거래량, 매수, 매도 등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서 제가 처음에 몰라서 아쉬웠던 한 가지가 과거의 주식처럼 코인 하나를 꼭 한 번에 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수점 단위로도 코인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계신 금액만큼만 비트코인 쪼개서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디지털)자산 거래소는 개장, 종장이 없으며 24시간 쉬는시간 없이 운영되는것도 특징입니다.
알트코인이란?
위에 설명드린 거래소에 들어가 보시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그 외 다양한 종류의 코인들이 있습니다.
역시 주식에 과 비슷한데요, 국내 주식을 예를 든다면 비트코인이 삼성전자 주식이라면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코인들은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주식종목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가상(디지털) 자산에서 비트코인의 입지는 다른 코인에 비해 매우 커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고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모든 코인들은 알트코인이라고 표현합니다.
알트코인의 alt는 '대체 가능한, 대안이 되는'이라는 뜻의 alternative의 앞부분을 가져온 것입니다.
알트코인은 거래량이 비트코인보다 적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를 요합니다.
지갑의 개념
가상(디지털) 자산에는 지갑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가상자산의 거래소에 본인의 계정이 있어서 그 계정으로 코인을 사고팔 수 있지만,
거래소 해킹 등의 위험한 상황으로 인해 내 디지털 자산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갑의 종류에는 메타마스크, 카이아, 팬텀, 트레저, 엑소더스 등이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지원하는 지갑이 다르고, 지갑마다 지원하는 코인의 종류가 다를 수 있으니 체크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수익인증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꽤나 빨리 가상(디지털)자산에 투자를 시작했었는데요,
제 기억상 2017년에 했던 것 같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소액으로 꾸준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조각을 조금씩 사모았고 당시 최대 300%의 미실현 수익이 났었는데요.
끝을 모르고 수익이 날 것 같던 시간이 지난 후,
당시 중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억제한다는 소식이 있고는 거짓말처럼 하루 만에 수익이 반토막이 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겁에 질려 며칠 사이에 모든 가상자산을 처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처분하고 남아있는 아주 소량의 비트코인의 조각이 제 빗썸 계정에 남아있던 것을 방금 전에 발견하였는데요.
그때 2017년에 남아있던 비트코인 조각이 시간이 흘러 지금 얼마만큼의 수익률을 보이는지 여러분께 공개하겠습니다.
2017년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17년 연초에 비해 많이 오른 상태로 저의 매수 평균가는 1,500만 원 정도네요.
그게 약 7년의 시간이 흘러 수익률은 무려 900%에 달합니다.
그러나 모자이크를 지우고 현실을 볼까요?
가상자산을 처분하고 남은 금액은 고작 396원으로 900%의 수익이 나봤자 3,500원 정도의 가치네요..
아아.. 당시에 안 팔고 놔뒀다면.. 하는 생각은 이미 늦은 후회입니다.
시장과 미래가치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수익 많이 내시길 바라고 성투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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