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저희 가족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에서 해변열차를 탔는데요, 송정이 저희 집에서 가깝고, 주차장도 넓고 주차 자리도 많아 편하고 즐겁게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
운영시간
09:30 부터 운영시작, 종료시간은 아래 표 참고
1. 이용요금, 운행시간, 할인정보
2. 주차장, 구 송정역, 푸드트럭
3. 탑승
1. 이용요금, 운행시간, 할인정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조금 높은 곳에서 한 팀 씩 탑승을 하는 캡슐인 스카이캡슐과 바라보며 여러명이서 타는 해변열차두종류가 있어요.
저희는 가족은 예전에 스카이 캡슐을 탔었고, 이번에는 해변열차를 타러 갔었어요~!
(스카이캡슐은 예전 탑승 당시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가 길었고, 삐걱거리는 소음이 탑승 중에 계속 들려서 개인적으론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모두 탈수 있는 패키지도 있네요~
2인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스카이캡슐 편도가 2인승이 35,000원이고 해변열차 모든 역 1인이 16,000원이므로,
35,000원 더하기 16,000원 x 2인 (32,000원)이므로 원래는 따로 구매하면 67,000원인 상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면 59,000원으로 8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네요~!
마지막 운행시간에 대한 정보입니다.
출발은 정거장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는데요, 대락 아침 9시30분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요.
상세한 열차 시간표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공식 사이트에 표로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표의 분량이 많아서 블로그에는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해운대구민이거나 부산시민인 경우 할인이 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또한, 환불 정보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2. 주차장, 구 송정역, 푸드트럭
부산 (구) 송정역 부지에 블루라인파크 주차장이 있습니다~
(신설된 송정역인 동해남부선 지하철과는 거리가 있어요~)
주차면이 많고 넓으니 주차를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기찻길 모양의 산책로를 따라 블루라인파크 송정 탑승장으로 향합니다~!^^
길이 너무 운치 있죠~?
열차모양의 밴치도 있고, 철길도 그대로 놔둔 상태라 영화 속에서 보던 철길 위를 걸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과거에는 열차가 다녔지만 지금은 열차운행은 하지 않고 관광지인 블루라인파크에서 활약 중인 송정역입니다.
송정역이 문화재인지는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송정역 위치가 바다와 가깝고 역사도 예쁜 모습이라서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아요~!
송정역에서 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마치 장난감 건물 같이 예쁜 건물입니다~
송정역 문이 앞뒤로 열려 있었는데요,
반대쪽 문을 통해서 바로 바다가 보이는 예쁜 모습이죠?
탑승장 바로 옆에 푸드트럭존이 있었어요~!
출발시간이 조금 남아서 저희는 요기를 좀 하고 탑승하기 위해 푸드트럭존을 들렀습니다~!
푸드트럭은 규모가 크진 않아요~
토스트 트럭, 셀프사진관, 분식트럭 정도가 있는데요.
저희는 분식트럭에서 어묵을 먹기로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어묵 한 컵 사다 먹었습니다~^^
감칠맛이 싸악 도는 쫄깃한 어묵과 따뜻한 어묵국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탑승
배도 채웠겠다 본격적인 바다열차 탑승을 위해 표를 검사하고 들어갑니다요~!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셨지만 열차가 금방 도착하고 저희도 바로 탑승했어요~!
해변열차 노선을 보면, 송정정거장의 경우 구덕포, 다릿돌전망대, 청사포 정거장, 달맞이터널, 미포 정거장 순으로 가네요~
저희는 왕복을 예매해서 미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열차가 부지런히 달립니다~!
열차가 아주 조용하고 부드럽게 운행이 됩니다^^
내부도 따뜻하고 아주 아늑하고요~ 비용적인 면도 스카이캡슐에 비해 저렴해서 저는 개인적 해변열차를 먼저 타보시길 추천드려요~!
(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더 좋아하신다면 스카이캡슐을 추천드립니다^^)
열차는 바다열차라는 이름답게 의자가 바다 쪽을 바라보게 배치되어 있어요~
바다를 큰 창을 통해서 바라보면서 풍경을 즐길 수가 있어요~
예쁜 해 질 녘 풍경이 포스터의 한 장면처럼 저의 기억에 남아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이런 예쁜 풍경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여러분도 타보시고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소중한 시간 보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 아이랑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이와 갈만한곳, 을숙도 들락날락 다녀왔습니다~! (예약필수!) (0) | 2024.03.20 |
|---|---|
|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갈만한 실내 공간으로 추천드립니다~! (0) | 2024.03.12 |
| 군위 여름빌라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가볼만한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0) | 2024.03.05 |
| 아이들과 갈만한 곳, 국립부산과학관 새싹누리관 적극추천합니다~! (0) | 2024.02.20 |
|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경주 세계 자동차 박물관 다녀왔어요~! (0) | 2024.0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