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공간인 을숙도문화회관의 들락날락을 다녀왔습니다~!^^
을숙도 들락날락은 미술에 무게를 둔 것처럼 느껴졌는데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서 아이와 즐기기 좋았어요~!
을숙도문화회관 들락날락
운영시간
화요일~ 일요일 10:00 ~ 17:30
휴관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어린이날 제외)
1. 주차, 1층, 이용안내
2. 지하 1층 (도서관, 가족휴게실, 전자그림판, 볼풀장, 선큰광장 등)
3. 2층(각종 미술공간)
1. 주차, 1층, 이용안내
차를 타고 을숙도 문화회관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안쪽으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는데요, 주차면도 많았고 빈자리도 많이 있었어요~!^^
을숙도 들락날락은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꼭! 예약을 하셔야만 합니다~!
하루 3회, 1 회차당 1시간 30분 이용이 가능해요~
부산 지역 다른 들락날락은 예약이 아닌 곳이 많은데, 이곳은 예약을 해야지만 입장 가능하더라고요~!
또한, 을숙도 들락날락은 해당 건물의 지하 1층, 지상 2층 두 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상 1층은 아이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고 전시공간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용시간표 참고하시고요~!
일정에 맞게 예약 바랍니다~
이 포스팅 상단인 목록 부분에 예약 링크 걸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층별 안내도에서 1층의 내용입니다~
1층은 전시위주의 구성입니다~^^
큐브모양의 디스플레이 전시물이 있고, 대형 화면을 활용한 전시물도 있었어요~!
1층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아니므로 쓱 훑어보고, 메인요소라고 할 수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2. 지하 1층 (도서관, 가족휴게실, 전자그림판, 볼풀장, 선큰광장 등)
층별 안내에 나와있는 지하 1층의 내용입니다.
처음 와보는 분들은, 이 안내도에 적힌 내용만 봐서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분류와 구성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아이들이 신나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죠~^^
쑥쑥 도서관이라고 이름을 붙인 도서관 구역입니다.
책들 종류도 많고, 푹신한 바닥구성도 좋았습니다~!
편하게 기대서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형 쿠션도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태블릿을 이용한 Ai영어 학습코너도 있어요~
요즘 각종 시설들마다 이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체험코너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가족휴게실은 도서관 한쪽에 위치해 있어요~
가족휴게실 내부에 수유실 및 기저귀 교환대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 아기도 여기서 시원하게 기저귀 한번 갈았어요~!^^
을숙도 들락날락의 특징 키워드는 "드로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림을 그리거나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이 있었어요~!
지하 1층의 셀피드로잉은 배치된 카메라로 사진의 사진(셀카)을 찍고 그 위에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코너였어요~!
또한, 여기서 그린 그림은 이 코너 바로 뒤쪽 큐브모양의 디스플레이 전시물로 전시도 되는 신기한 구성이었습니다~
자이언트 컬러링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 벽은 거대한 연필을 들고 벽에다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미있는 미술놀이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커다란 연필을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하고, 벽에다 연필을 데고 슥슥 그으면 그림이 그려지니 또 한 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너입니다~!
자기들 키만큼 큰 연필을 들고 영차영차 움직이는 모습들이 귀여웠어요~!^^
레인보우큐브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코너는 푹신한 바닥 위에 다양한 파스텔 톤 색깔로 빛나는 큐브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코너였어요~!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 징검다리처럼 만들어서 그 위를 걸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지하 1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바로 이곳 팡팡 볼풀장입니다~!
볼풀장만 있어도 아이들이 너무 잘 놀죠?
여기는 단순볼풀장이 아닌데요, 공을 벽에다가 던지면 벽에 폭죽이 팡팡 터지면서 재미있는 영상과 효과음이 나와요~!
그러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간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이곳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도서관 안쪽에서는 야외 선큰가든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있어요~!
선큰가든 안내사항 참고하시고요~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또래친구들이 있었다면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을 것 같았는데요, 이번엔 함께 뛰어놀 친구들은 없어서 그런지 첫째 아이가 가든을 둘러보기만 하고 큰 흥미는 느끼지 못했네요^^;
3. 2층(각종 미술공간)
지하 1층에서의 신나는 놀이를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지하 1층은 책도 보고, 몸으로 움직이며 놀고, 디지털 체험이었다면,
2층은 본격적인 직접 드로잉 공간입니다~!
아주 넓은 캐릭터 도안이 그려진 종이에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드림월 컬러링입니다~!
벽과 창문 모양의 유리가 거대한 캔버스가 되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코너인 드림캔버스입니다~
저희 아기도 유리문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쪼꼬만 손이 너무 귀엽죠?
책을 찢어 붙여 그림을 그려보는 재미있는 코너고 있고요~
한쪽 벽면이 마그네틱 놀이를 할 수 있게 구성된 벽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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