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오래된 컴퓨터를 사용하시거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사용 중이신 분들께 팁이라면 팁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하 하드디스크는 HDD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HDD를 메인으로 사용중이신 분들은 SSD로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HDD를 버리지 마세요!
우선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제 노트북의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2011년도에 구매한 LG X-note R570을 아직도 사용 중인데요. 이 노트북을 구매한 스펙 그대로 사용하진 않고, 메인보드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는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입니다. (신품으로 넣기도 하고, 비싼 CPU는 중고거래로 샀어요)
CPU는 i7, RAM은 공식자료에서는 6GB까지 이나 8GB까지 수용가능하다는 자료를 참고하여 8GB 사용 중이고(인식됩니다.) 하드디스크는 SSD(solid state drive)로 바꾼 상태입니다.
게임이나 무거운 작업은 하지 않는 저에게는 아직까지 쌩쌩하게 현역으로 충분히 쓸만한데요.
이중 가격대비 가장 드라마틱한 성능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SSD입니다.
그러므로 요즘 발매되는 pc는 아마 대부분 ssd일 텐데요. 혹시나 아직 HDD를 메인으로 사용하시는 분은 SSD로 바꾸시길 강력히 추천드려요~!
그러면 그렇게 SSD로 바꾼 뒤 남은 HDD는 어떻게 하나요?
남은 HDD는 "외장하드케이스"를 구매하셔서 그걸 외장하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비싸게 외장하드를 구매하실 필요 없이, 기존 PC안에서 열심히 일했던 하드를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하드디스크 크기는 다른데요, 보통 데스크톱은 3.5인치, 노트북은 2.5인치예요.
위의 사진이 데스크톱에서 나온 3.5인치 HDD를 담을 수 있는 외장하드 케이스입니다. 하드디스크 크기 자체가 크다 보니 전력도 많이 필요해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위 제품의 경우는 데이터용 케이블과 전원용 케이블을 각각 연결해야 작동이 됩니다.
위의 사진은 노트북에서 나온 2.5인치 HDD용 외장하드케이스입니다. 크기가 확실히 차이가 나죠?
이렇게 남은 하드디스크를 외장으로 휴대용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 그러므로 용량 걱정은 너무 하지 마시고 SSD로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
당부의 말씀. 데스크톱에 용량 확장을 위해 SSD와 HDD를 본채내부에 연결해놓는건 비추합니다!
SSD의 용량이 크지 않아서 데스크탑 본채 내부의 확장 슬롯에 HDD를 연결해서 용량 증량을 도모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사용하시는 방법은 큰 손해하고 생각합니다. 꼭 HDD에 필요한 게 늘 있어서 상시 연결이 요구되는 경우가 아니면 HDD는 필요할 때만 연결해서 사용하세요.
그 이유는 HDD는 불러올 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우리가 PC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알게 모르게 연결된 내부 저장매체를 불러오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요. HDD를 연결해놓으면 그때마다 시간 Loss가 발생합니다. 기껏 어렵게 SSD로 빠릿빠릿하게 환경을 맞추어놓고 HDD를 상시 연결해 놓는다면 그 속도의 쾌적함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죠. 또한 부팅 시에 오류가 나서 소위 뻗는 현상이 발생할 확률도 높으므로 HDD는 꼭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필요하실 때면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외장으로 활용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컴퓨터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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