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차량용 킥매트 구매했어요~! (5000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아이템에 대한 내용인데요, 아이들이 함께 타는 차량의 필수품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아이템입니다.

바로 차량용 킥매트입니다.

차랑용-킥매트

이 친구인데요
멀리서부터 자동차 코너에 있는 이 친구를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른 사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왜 이런 게 있다는 걸 아무도 나한테 알려주지 않는 것이야!
당장 사서 달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지요~
이 킥매트의 역할은 사진 한 장으로 모두 설명이 되죠?
뒤좌석에 앉은 사람이 발로 앞 좌석을 치더라도 앞좌석 시트를 보호해 주는 것이죠~!
거기다 수납함 2개까지 있으니 이건 너무나 좋은 아이템 아닌가요?
수납함이 원래 차의 것보다 작을 수는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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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 보았습니다.

다이소에서 충동적인 과소비를 하고 얼른 차에 달아봤는데요.
설치 방법은 매우 쉬워요~!
1. 헤드레스트에 버클 고정.
2. 하단고리를 시트 하단에 고정.
끝입니다.
이런 엄청난 역할을 하는 킥매트가 설치는 이리도 간단하다니!
이건 실로 이 제품을 개발해 주신 석학 연구진들과 다이소 관계자분들께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자녀가 있으신 차주님들은 눈이 번쩍 뜨일만한 아이템일 것 같습니다!

아래는 킥매트를 설치한 사진입니다.

(좌)헤드레스트에 버클고정한 끈을 설치합니다. (중) 앙증맞은 포켓 (우) 하단고리를 걸어줍니다

• 사진 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사진들은 편집 후 이어 붙여서 업로드합니다.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 확대가 필요하실 수도 있으니, 크롬브라우저 혹은 사파리브라우저로 보시면 편하게 확대가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네이버어플, 다음어플 등 기타 확대가 안 되는 브라우저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을 보실 때는가로보기로 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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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매트-설치

차량용 킥매트를 설치한 XC60입니다.
XC60의 경우 실내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애꿎은 아이에게 감정의 화살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이 킥매트하나로 마음속 화가 풀리고 아이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아들아 지금까지 아빠가 미안했다..
너를 차에 태울 때마다 너의 의사와 상관없이 신발을 벗기려다 네가 울었던 일이 몇 번이던가..
못난 아빠는 눈물 훔치며 설치된 킥매트를 한번 바라봅니다.
눈물 때문에 눈앞에 뿌옇게 보여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킥매트의 본연의 영롱함 덕분일까요?
자동차 실내가 평소보다 더욱이 따뜻하게 느껴지고요, 겨울에는 히터를 틀지 않아도 따뜻할 것만 같은 기분이 샘이 솟습니다.

제 차의 경우 시트 하단에 봉이 있어서 하단 고리가 정확한 장력을 발휘하며 고리에 걸리는데요.
다이소 관계자분들과 제품을 개발하신 석학 연구원분들은 이런 것까지 미리 다 계산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아아
위에 고리가 시트 하단의 봉에 걸린 사진은 마치
한여름 새벽, 저 높은 곳 산 정상 어딘가에서 바라보는 태양이 떠오르는 형상과 일맥상통하며
아스라이 물안개 피는 어느 호수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눈동자에 비친 밝은 빛과도 다름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실-사용-사진

아이가 차량에 탓을 때 찍은 사진인데요.
서로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 차 안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이렇게 차량 킥매트에 대해 후기를 써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있으신 차주님들께는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차의 크기를 늘리기는 어렵지만 매트하나 설치하는 것은 5천 원이면 되기 때문이죠~!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칠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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