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계속 더워지면서 땀이 많이 나서 빨랫감도 늘었죠?
거기가 옷감에 음식물이 묻으면 잠깐만 방치를 해도 세균이 번식하면서 불쾌한 냄새를 뿜뿜 풍기는데요.
이때 과탄산소다가 큰 도움이 됩니다.
불쾌한 냄새제거, 착색제거를 위한 세탁에는 과탄산소다만! 쓰세요~!
저도 세탁을 한다고 과탄산소다에 베이킹소다에 식초에 구연산을 모두 사용했었는데요.
첫 번째로 뭐에 뭐를 섞어서 세탁하고, 그다음 단계로 가서 이걸 넣었다가 헹구고 마무리로 어떤 걸 섞은 물에 담갔다가...
일상이 바빠죽겠는데 언제 저렇게 손으로 다 하고 있습니까?
일상에서의 오염은 과탄산소다만 쓰시면 충분합니다!
단! 핏자국은 안 돼요~!!!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세탁방법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데요, 혈액은 뜨거운 물에 닿으면 변형이 와서 고착되어 버립니다.)
준비물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 (손잡이 있는 냄비를 활용하시면 편해요~)
나무젓가락
잠깐. 과탄산소다 보관 팁
과탄산소다를 구매하시면 아마 비닐포장용기에 담겨있고 지퍼백 방식으로 되어있을 텐데요. 과탄산소다는 알겡으로 애매하게 커서 지퍼백을 기울여 사용하고 다시 지퍼백을 닫으려면 지퍼사이에 과탄산소다 알갱이가 끼어서 지퍼백이 잘 안 닫혀요~! 그렇기 때문에 저처럼 보관 쉽게 열 수 있는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하셔서 필요할 때 열어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탁법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요 (팔팔 끓을 정도면 더 좋습니다)
1. 그 뜨거운 물을 세면대에 붓고 그 안에 과탄산소다를 넣습니다. 이때,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이라 하더라도 잘 녹지 않으니 위에 말씀드린 나무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세요~! 과탄산소다는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아요~!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뜨거운 물에 넣었을 때 가스가 발생하는데요 이 가스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환풍기 미리 꼭 켜두시고 젓가락으로 빠르게 휘휘 저어주세요.
2. 바로 세탁물을 넣고 또 젓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시고 얼른 나오세요~!
3. 그렇게 30분 정도 지난 뒤, 물로 헹궈주시고 세탁기로 세탁물을 돌리시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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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생활에서 추천
우리 문명시대에 인간적으로 손빨래는 안 해도 되지 않을까요?
나무젓가락만 있으면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손에 물한방을 안 묻히고 세균도 잡고, 과탄산소다의 또 다른 역할인 표백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이 과탄산을 이용한 표백효과는 락스와 다르게 기존 옷에 물을 다 빼는 게 아니라 묵은 때를 깨끗하게 씻어내서 본연의 색을 찾아주는 느낌이에요~!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 등도 각자 맡은 역할이 있지만, (구연산은 스테인리스 식기에 무지개 얼룩 제거, 베이킹 소다는 과일세척이나 탄 음식물 조리한 식기 세척 등) 세탁에 있어서는 수년간 살림을 해본 바로는 일상의 영역(굉장히 주관적이긴 합니다만)에서는 과탄산소다 작업 후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 세제로 세탁만 하면 모두 커버가 되었어요~ 세탁기 세탁만으로 잡히지 않던 냄새도 잡히고, 세탁기 세탁이나 손빨래로 지워지지 않던 얼룩도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지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특히, 옷에 배인 노란 아기똥. 이거 그냥 사라집니다.
구연산과 베이킹소다의 세탁에서의 역할은 저는 체감하진 못했고요. 그 역할은 그냥 세탁기에서 세제 넣고 세탁하는 것과 별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론이 나게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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