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난번에 에바포레이터 교환하는 작업기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에바포레이터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개봉하였습니다. 에바포레이터를 감싸고 있는 그 케이스 내부에 에어컨 냄새 원인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에어컨 냄새의 냄새의 원인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요?
여름철 에어컨을 자주 틀게 되면 냄새가 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와 관련하여 히터를 사용하여 에어컨 냄새를 나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후에 얼마 지나서 제가 직접 에어컨 냄새의 원인이 되는 기화기(에바포레이터)를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에바포레이터 교환을 진행하면서 에바포레이터 본체와, 에바포레이터를 감싸고 있는 케이스를 탈거해서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는데요.
에바포레이터를 감싸는 하단의 케이스에 냄새의 원인이 고스란히 눈에 보였습니다. 그 케이스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각적으로 충격을 심하게 주진 않을 것 같긴 하지만, 곰팡이가 나오는 사진이므로 비위가 약하신 분은 흐린 눈으로 보시거나 넘어가주세요~!)
눈으로 확인 후 처치와 그에 대한 의견
위의 사진은 물티슈의 모습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부 곰팡이를 닦아낸 상태에서 찍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물티슈 만으로도 깨끗하게 곰팡이는 모두 닦였고 지금은 전혀 에어컨의 냄새가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한 달 경과)
덧붙여, 에바포레이터 자체에 곰팡이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의 경우에는 에바포레이터는 너무나 깨끗했습니다.
(자동차 에바포레이터 교환작업기 3탄 참고)
제가 지난번 포스팅한 히터를 이용해서 에어컨 냄새를 나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는 이런 곰팡이를 제거할 수는 없겠죠~
다만 일시적 일지는 모르나, 경우에 따라 냄새는 잡힌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도 남겼지만 장시간, 고온으로 작업은 피해 주세요)
시중에 파는 냄새 잡는 스프레이로도 곰팡이를 없애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스프레이 만의 효과는 역시 확실히 있어요~
예전에 제가 알아본 바로는 에바포레이터 커버의 하단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약품을 넣고 세척시키게끔 해서 배출하는 방식의 에어컨 에바 클리너가 있었는데요,
그 방법이 그나마 곰팡이를 직접적으로 없앨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며
이번에는 이렇게 제가 분해하게 되면서 눈으로 직접 냄새의 원인을 보고, 원인을 제거한 상황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거나 읽을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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