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럭스 HD681, 3만원 초반의 미친 가격과 성능의 헤드폰 직접구매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취미가 딱히 없는데요, 그렇지만 가끔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 게 참 즐겁고 큰 만족감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싼 음향기기는 구매하지 못하지만 관심은 있는 편인데요.

그러던 중 음악 관련 유튜버 분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슈퍼럭스 HD681을 알게 되어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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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

포장외관

이 헤드폰이 유명한 이유는,

성능은 여타 30~ 40만원 가격대의 무선 헤드폰과 견줄만한 나름 고성능이라 할 수 있을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가격이 무려 말도 안 되는 3만 원 초반이라는 것에 엄청난 이슈가 되었던 제품입니다.

 

30~40만원 정도의 가격이 나가는 헤드폰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만한 가격대의 성능이라면 어떤 성능을 뜻하는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수많은 음악 관련 리뷰어들이 만족을 하고 칭찬을 할 정도라고 하면은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 성능에 대한 궁금증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인해 제품 구매를 결심하였습니다.

 

제품 구성에는 기본적인 3.5mm 플러그 가 적용된 제품에 6.3mm 아답터가 제공되고, 파우치까지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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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실물

제품실물

제품에 포장을 뜯고 실물을 보면 소재 면에서는 저렴한 티가 나는 편입니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서 보던 그런 플라스틱과 같은 질감과 색감을 보여줍니다.

검은색은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데 저 버건디와 같은 붉은색이 그런 느낌을 많이 줍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품을 아주 가까이에서 봤을 때 느껴지는 것이지 전반적인 모양새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헤드밴드 부분이 폭신한 가죽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죽이 아니고 얇은 플라스틱입니다.

 

 

 

 

 

상세사진

제품을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노이즈 캔슬링 당연히 없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블루투스 리시버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무선으로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도 달려있지 않아 통화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여담이지만, 제 생각에는 있으니만 못한 마이크를 달아 놓은 여타 블루투스 이어폰보다는 이렇게 아예 음질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오픈형 헤드폰이라 소리가 밖으로 많이 새어나갑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헤드폰 바깥쪽에도 구멍이 많이 뚫려 있죠?

그래서 개인적인 공간에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역도 풍부하고 고역도 풍부하면서 해상력도 뛰어난 편인데요, 특히 고역에서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굉장히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음악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있었는데요 그 헤드폰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1시간 정도의 장시간 청음을 했을 경우 귀에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음질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부분이 많고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개인적인 견해라는 것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부드러우면서도 저음이 강조된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다른제품과-비교

기존에 제가 사용하고 있던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TT-BH046)과의 비교샷입니다.

드라이버의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날 것 같은 이어 패드 사이즈의 차이입니다.

실제로 TT-BH046의 드라이버 크기는 40mm, 슈퍼럭스 HD681의 드라이버 크기는 50mm로 차이가 꽤 나는 편입니다.

이어 패드의 사이즈 차이가 있는 만큼 착용했을 때의 모습도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오직 음질 하나에 모든 능력치를 끌어모은 헤드폰 슈퍼럭스 HD681이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에 행복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3만원대의 가격으로 만족감을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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