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칼국수, 동래 미남역 인근 칼국수, 만두, 파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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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일상/밥집

미남칼국수, 동래 미남역 인근 칼국수, 만두, 파전맛집

by 바둑바둑이 2025. 6. 2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래구 미남역 인근에 미남칼국수라고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자기가 알고 보니 맛집이었는데요 저희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월~토
10시부터 20시 30분
20시 10분 라스트오더

접근성, 외관

미남역과 가깝기 때문에 5번 출구에서 도보오 140m만 걸어오면이 식당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한 건물 건너에 있는 현대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남 칼국수에 도착을 했습니다.
콩칼국수가 유명한 것 같네요 콩칼국수에 대한 현수막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저도 콩칼국수가 먹어 보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도전해 보지 않은 메뉴라서 아이들이 좋아할지 아닐지를 모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저희는 일반 칼국수로 먹기로 했습니다.

비 오는 날 뿌연연기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만두 찜기 앞의 분위기는 못 참죠?
맛있어 보이는 만두를 식당에서 주문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식당으로 입장합니다.

식당 내부

테이블 개수가 매우 맞는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있는 편이었으며,
홀 사이즈도 평균적인 식당의 크기? 였습니다


역시나 맛집이라 그런지 금방 자리는 만석이 되었습니다.


화장실도 이렇게 있고요.


메뉴, 식사

메뉴 및 가격 보도록 하겠습니다.
칼국수 7,000원부터 시작하고요
수제비도 7,000원
비빔칼국수와 김치 칼국수 팥칼국수는 8,000원입니다.
해물파전은 13,000원, 만두 10개짜리 한 판은 6,500원입니다.
가격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만두와 파전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만두부터 입장을 해 주고요.
만두를 직접 만드는 것인지 몰라도 모양이 불규칙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규칙한 모양의 만두가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뜨끈뜨끈하면서도 속이 가득 차 있고 쫄깃쫄깃한 만두피가 잘 어우러지는 맛있는 만두입니다.



바삭바삭 해물파전입니다.
비 오는 날 파전 정말 잘 어울리죠?
구운 정도와 바삭함이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익힘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이 같이 먹을 것이기 때문에 맵지 않게 해 달라고 주문했더니 땡초(청양고추-매운고추)를 빼고 메뉴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사장님들과 직원분들께서 아이들에 대해 신경을 정말 많이 써 주시고 저희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을 미리 예상해서 여러 질문을 해 주셨어요.
이런 면이 아이를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한 부분입니다.


맛있는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어른들이 맞게 정말 딱 맛있고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데요.
다만 너무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운 맛이 느껴지나 봅니다.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육수에 아주 약간의 땡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식당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것이,
아이들이 매워 하면서 잘 먹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고 계셨고.
간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육수를 따로내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아이들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대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여러 연령대 손님들에게 모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신경을 써 주시는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식사 역시 훌륭하였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있는 훌륭한 식당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칼국수나 파전 그리고 만두 등 식사가 드시고 싶을 때는 미남칼국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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