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최고급 스피커 (5000원, 스트레오, 10W출력) 구매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노트북 작업 중 유튜브 등을 틀어 놓아서 청각으로 정보를 얻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노트북스피커에 대한 갈증이 자주 생겼어요~! 

노트북의 내장 스피커는 크기도 너무 작고 음질도 떨어져서 대안을 찾던 중, 다이소 스피커로 해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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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스피커까지의 여정

첫 번째 시도는, 노트북 자체의 스피커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내부 스피커 교환 시도 하였는데요, 이는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두 번째는 사운드바(브리츠 BA-R9)로 노트북 스피커 성능을 보완시키려 했습니다. 

위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도의 이야기는 이 글 하단에 링크를 걸어 놓을게요~!

그리고, 세번째로 다이소 스트레오 스피커로 드디어 정착을 했습니다.

결과는 5천 원이 주는 꽉 찬 만족감에 아주 뿌듯한 마음으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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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가 있는데, 다이소 스피커를 구매한 이유

브리츠-사운드바

제가 구매한 국민 PC방 사운드 바인 BA-R9의 퍼포먼스는 가격대비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사운드의 품질만을 보고 노트북에서 사용하기엔 구조적인 단점이 명확했는데요.

바로, 사운드바를 놔둘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이 아닌 일반 PC의 경우는 모니터가 기본적으로 바닥에서 떠있고, 키보드와 모니터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사운드바를 위치시키면 모니터의 화면을 가리지도 않고, 키보드 작업을 위한 손의 위치에 간섭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PC의 경우에는 사운드바가 좌우 분리 되는 사운드 구현 능력은 떨어질지라도 나름 고품질의 사운드를 편리한 설치와 조작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노트북이 대상일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노트북은 키보드와 모니터가 붙어 있으므로 둘 사이에 사운드바를 둘 수 없고, 키보드 위에 올리면 화면을 가리고, 키보드사용도 불가합니다.

키보드 앞에 두게 되면 키보드 사용에 굉장한 불편감을 초래하고, 그렇다고 모니터 뒤에 위치시키면 사운드가 장애물을 거쳐 우리 귀에 들어오기 때문에 사운드의 품질도 떨어지고, 필요이상으로 큰 볼륨을 사용하게 됩니다.

 

 

모니터-선반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다이소에서 모니터 선반도 구매해 봤지만, 

이 또한 일반 PC모니터에 적합한 제품으로,

노트북에 설치해서 이 위에 사운드바를 올리면, 노트북 모니터 부분이 뒤로 넘어가거나 노트북이 뒤로 넘어져요!

그래서 저는 하는 수없이 양쪽으로 떨어져 작동하는 스피커는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 해답이 바로 다이소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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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스테레오 스피커

스테레오-스피커

다이소에 5천원의 은혜로운 가격에 판매하는 2 채널 5W + 5W 해서 10W의 출력이라고 표시된 스피커입니다.

구조와 가격적인 면에서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녀석입니다.

이미 사운드 품질은 제 기준을 만족시키는 사운드바가 있기 때문에, 음악 감상까진 아니더라도 말소리가 노트북 내장 스피커보다 시원하게 잘 들리는 스피커정도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급하게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제품-상세사진

제품을 뜯어보니 상단에 사운드 명가 인켈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요, 이게 진짜 그 인켈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디자인과 만듦새는 뭔가.. 이게 사실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검은색 커버부와 은색의 전면부가 개연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뜬금없는 별개의 디자인으로 연결되어 있고, 

커버의 마감 역시 투박합니다.

커버뿐만이 아니라 전면부의 (은색과 검정이 있는데 저는 별생각 없이 집은 게 은색이라 은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마른땅의 가뭄, 혹은 말라비틀어진 낙엽을 표현한듯한 디자인은 글을 쓰는 지금도 적응이 안 되고, 이런 플라스틱은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할 정도의 하찮은 품질의 플라스틱으로 요즘 보기드문 어나더 클래스의 디자인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가격과 사운드를 생각하면 이 모든 내용들이 용서가 됩니다~!

사실,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만한 사운드품질은 아닙니다!

그러나 2 채널의 스트레오 사운드로 (좌우 구분 표시가 없는게 단점입니다), 나름 강력하고 풍부한 저음으로 시원시원하게 콘텐츠 등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차를 빚대어 표현을 해드리면,

노트북 자체 스피커로 콘텐츠를 들을 때는 흡사 배기량이 낮은 자동차가 RPM를 쥐어짜며 소음과 진동을 내뿜으며 힘겹게 달리는 것이라면,

이 스피커로 콘텐츠를 듣게 되면 대배기량 자동차가 넉넉한 출력으로 가벼우면서도 힘 있게, 조용하면서도 부드럽게 달려 나가는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노트북 내장 스피커 대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다~ 이렇게 요약을 해드리겠습니다~!

이상. 다이소 스트레오 스피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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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사운드바 BA-R9 구매 했습니다. 별칭 가성비 국민 사운드바 (PC방 사운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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