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홍콩, 부산 전포동에서 느끼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홍콩 감성과 맛

안녕하세요~!

부산 전포동에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홍콩음식점이 있어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과연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매장에서의 식사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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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홍콩

영업시간

월 ~ 금 11:30 ~ 20:00 (19:00 라스트오더)

토, 일 11:30 ~ 18:00 (17:00 라스트오더)

 

전용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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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관, 웨이팅, 메뉴

매장입구,웨이팅

매장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의 외관은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감성은 충만했어요~!

마치 어릴 적 봤던 아련한 기억의 홍콩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했습니다~!

 매장 앞에 플라스틱 의자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식당 내부에 있는 기계에 휴대전화 번호로 웨이팅 등록을 하고 이 줄을 따라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저희도 방문 당시 줄이 많았는데요, 줄이 모두 빠지 고난 순간 운 좋게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웨이팅-등록

매장 내부에 있는 웨이팅 등록 기기입니다~!

원격으로 등록은 불가하고 직접 방문하여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여야 합니다~

위의 인원수에 따른 안내사항 참고바랍니다~!

메뉴

웨이팅을 하면서 스탠드에 올려진 메뉴를 볼 수가 있어요~!

저는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렇게 메뉴를 미리 볼 수 있는 식당이 좋더라고요~!

저희는 메뉴를 구경 후, 탄탄면과 차시우판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입구

40분 정도 기다렸나?

다행히 저희 차례가 되어서 입장을 합니다~!

2023 부산의 맛 선정, 2024 미쉐린 가이드 선정이 되었네요~!

두근두근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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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내

실내-인테리어

실내에 들어서면 외관과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외관을 봤을 때는 홍콩영화의 한 장면을 본 것 같다면, 실내로 들어왔을 때는 내가 마치 영화 속으로 잠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각종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식탁,-물(보리차)

자리에 앉아 서빙해 주시는 감성충만 물병에 담길 보리차 한잔 잔에 따라 마십니다.

식탁 옆에 걸린 액자를 한번 감상하며 보리차 한 모금으로 홍콩감성을 즐겨봅니다~

 

 

 

주방,-아기의자

주방에서는 분주히 요리를 만들고 계시네요~!

내부가 훤히 보이는 주방이라 믿음이 갑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기 의자도 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식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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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사

밑반찬

밑반찬 먼저 입장해 주십니다~!

반찬은 간결합니다. 단무지와 양배추 밑반찬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탄탄면

와이프와 제가 둘 다 기대했던 탄탄면입니다~!

고추기름으로 보이는 국물 안에 담긴 면과 그 위에  땅콩가루와 쪽파가 보이네요~!

 

 

차시우판

차시우판의 비주얼입니다~!

반숙계란과 차시우(차슈)가 있고 그 아래 밥이 있습니다.

여기서 차시우는 일식집에서 봤던 그 차슈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국가별로 식당별로 레시피는 다르겠지만,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양념으로 조리고 구운 그 차슈와 같은 거예요~

 

 

 

주문한-메뉴

두 메뉴가 함께 자리집은 모습이고요~!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식사

앗! 탄탄면의 이 맛은!?

분명 맛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있고 부드럽게 매운 맛있는 면 요리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어릴 적 먹던 라면의 맛이 떠올랐는데요, 

신라면에 계란 풀고 참기름을 넣어서 자주 먹었는데요, 그 맛이랑 비슷해요! 이 탄탄면의 하위호환의 맛입니다!

추억의 맛을 떠올려주면서 그 추억의 고급버전 면요리의 맛을 느끼게 해 준 탄탄면입니다~!

 

차시우판은 챠슈(챠슈를 드셔보신 분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 같아서 이렇게 설명드립니다.)와 계란이 올려진 간장베이스 양념이 들어간 덮밥입니다. 상상하시는 그대로의 딱 이상적인 맛이 느껴지는 덮밥입니다.

 

 

 

국물에-밥말기

라면의 좋아하는 제 입맛에 이 탄탄면 국물을 맛보고는 공깃밥 추가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이 국물을 어떻게 참아?

고슬고슬 밥 사이사이에 국물이 스며들면서 느낄 수 있는 쌀밥과 국물맛의 조화로움은 라면에 밥을 말아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이해하실 거라 믿습니다.

 

 

 

프렌치토스트

원래 주문했던 탄탄면과 차시우판을 먹으면서 맛의 감동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끝내긴 아쉬운 마음에 안내사항에는 가능하면 한 번에 디저트까지 문을 해달라는 내용이 있었지만, 식사 도중에 토스트도 주문을 했습니다..

프렌치토스트.. 배속 용량이 허용한다면 가능하면 미리 함께 주문해서 드세요..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콤하니 좋습니다..

굿모닝 홍콩은 밀크티도 유명하다던데, 다음번에 밀크티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눈과 입 모두 즐겁게 만족시킬 수 있고, 저같이 어릴 적 홍콩 영화를 본 적이 있는 연령대의 분들이라면 과거의 형수까지 즐길 수 있는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굿모닝 홍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