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식사를 하려면 맵고 자극적인 것은 피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찾게 되죠? 그때 오리고깃집이 괜찮은 선택지가 됩니다~! 창원, 진주, 사천, 통영에 있는 경남지역 맛집이라는 오리고깃집이 부산에도 있어서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남양토담오리
영업시간
11:30 ~ 22:00 (토, 일 21:00까지)
1. 주차 및 접근성, 내부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가능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약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요~!
또한, 남양토담오리는 지하철 대연역에서 30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테이블 배치 일부는 오른쪽 사진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안쪽에 있는 룸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편안한 식사를 위해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어요~!
2. 메뉴
메뉴 및 가격표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야채불고기 중(인 것 같습니다)과 한방오리백숙을 주문했어요~!
오리백숙은 메뉴판에 나와있는 것처럼 1시간 전 예약 필수라, 미리 전화를 드려서 예약을 했습니다~!
3. 야채불고기, 오리백숙
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리니, 미리 주문해 놓은 오리백숙이 빠르게 입장해 줍니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두툼한 오리백숙입니다~!
뜨끈하고 담백한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영양적으로도 좋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도 않다 보니 아이들 먹이기에도 부담 없어서 좋아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어요~!
이어서 야채불고기가 나옵니다~!
메뉴 이름에 야채라는 말이 붙는 게 이해가 될 정도로 야채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죠~?
많은 양의 야채가 들어지만 익히면서 숨이 죽고, 채수로 인해 국물이 생기면서 고기와 채소, 국물이 딱 먹기 좋은 비율로 균형을 이룹니다.
이 놈들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양배추 잎에도 싸 먹고, 밥에도 올려먹고, 반찬들이랑도 먹고 하다 보면 벌써 양이 줄어들어 있어요~!
양이 줄어들어 너무 슬프지만, 이때 그 아쉬움을 달래줄 비장의 무기가 있죠~!
바로 오리불고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볶음밥을 신청하는 겁니다!
아아.. 어찌 보면 이 볶음밥을 먹기 위해 지금까지의 과정을 거친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적절하게 양념이 밴 톡톡 터지는 꽉 찬 맛의 밥알과 그 주변에 어우러진, 양념과 함께 볶아진 각종 채소와 고기조각들의 앙상블이 입속에서 맛이란 것을 폭발시킵니다!
아이도 어른도, 술을 좋아하시는 분도 모두 만족시킬만한 오리고기 맛집 남양토담오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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