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백화점 콘타이에서 태국음식 여행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센텀 백화점 방문했다가 아이가 카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카레를 파는 곳을 찾다가 태국음식점인 콘타이에서 식사했어요~! 카레는 안타깝게도 아이가 먹기에 매워서 못 먹었지만, 저희는 맛있게 식사를 잘했어요~!^^

(아이는 쌀국수와 밥을 먹었어요^^)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백화점 내에 있는 식당의 경우 사람들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식당과 메뉴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매장 앞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메뉴와 가격을 표시해놓았어요~!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격이 얼마인지 찾아보지 않아도 되므로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서 좋아요~^^

태국 상무부에서 해외에 있는 태국 식당에 부여하는 인증마크가 있는 식당이네요~!

이제 태국으로 음식여행을 떠날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이지만 들뜬 마음만큼은 좌석 크기에 비례하지 않네요.

얼마 만에 해외(음식) 여행인지 모를 정도로 오래되었기 때문에 저도 너무 들떴답니다~!

빠르게 현지(느낌식당)에 도착해서 저희는 팟타이, 쌀국수, 그린카레를 주문했어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 없이 편하게 주문했답니다~

팟타이가 먼저 문을 두드리고 들어옵니다.

팟타이는 어쩜 이리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까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숙주와 뜨끈하면서도 달달한 면, 거기에 고소하고 탱글한 새우까지~!

음식이 서빙된 순간부터 쉴 새 없이 공격합니다.

평소 자주 접하던 베트남식 쌀국수와는 비주얼부터 다른 국수입니다.

우선 색이 훨씬 진하고, 고기의 양이 훨씬 많았어요~!

간장과 향신료의 맛이 베트남식 쌀국수에 비해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같은 점이 있다면 둘 다 맛있다는 것입니다!

태국(음식) 여행을 떠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일정입니다.

마지막 음식인 그린카레가 도착했어요!

(컨셉질 잠깐 멈추고)

예전에 방콕을 방문했을 때 그린카레를 현지에서 진짜로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음식이 너무 짜서 깜짝 놀랐었어요!

우리나라 염분 섭취율이 높다고 하는데 그런 카레 한번 먹어보면 연구결과에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그런 PTSD가 있어서 약간은 맛보기가 망설여졌지만 다행히 아이가 먹기에는 맵지만 성인이 먹기에는 적당히 맵고 짜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 바로 옆 수상시장의 모습을 바라보면 잠깐의 여유를 즐깁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분주한 사람들.. 역시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지내는구나~ 하며 사뭇 상념에 잠겨 봅니다

이런! 식사와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작성자 정신도) 복귀할 시간입니다~!

여권을 챙기고 얼른 공항으로 복귀합니다~!

맛있고 즐겁게 (음식) 여행 잘하고 갑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