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끈하고 든든한 식사가 먹고 싶은 어느 날 점심, 저희 가족은 유명한 국밥집이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늘해랑 국밥집을 다녀왔어요~!
위치, 주차장
영업시간
화~일 10:00 ~ 21:00
월요일 휴무
두 번째 늘해랑 건물을 바로 옆에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있어요~
그 길로 올라가면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에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외부차량은 주차하게 되면 주차비가 징수되니 참고 바랍니다~~!!
두 번째 늘해랑의 입구 모습입니다~!
당당하게 문을 열고 입장합니다!
내부, 메뉴
입구에 배달주문 QR코드와 메뉴들, 그리고 메뉴들 마다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어요.
재료비와 각종비용인상으로 부득이하게 메뉴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그래도 저는 먹고 나서 요즘물가에 이렇게 든든하게 먹으면 손해 본다는 기분은 들지 않았어요~
사진보다 훨씬 넣고 자리도 많지만 대놓고 식사하시는 테이블을 사진 찍을 수 없기에 순간순간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깔끔한 홀과 개방된 주방이 신뢰감을 업 시킵니다~!
매장 내에 있는 메뉴판으로 다시 한번 메뉴 및 가격 확인하시고요~
저희는 순대국밥 하나와, 섞어국밥 하나 주문했어요~!
오픈형 주방을 통해 분주한 주방의 모습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장 시 할인이 되는데요, 포장 할인 금액은 포스팅 하단에 있고요~
셀프코너와 화장실 위치 확인 해주시고요~!
바로 아래에 셀프코너 근접 사진 첨부 할게요!
괜스레 포스팅 말투에도 힘이 들어가는 그런 식당입니다!
거 든든한 부산 돼지국밥 아잉교?!
셀프코너에 있는 메뉴들입니다. 보기만 해도 정겨운 메뉴들이죠?
깔끔한 밑반찬과 원산지 표시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밑반찬 세팅입니다.
더 필요한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되쥬~
늘해랑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바로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이 식당을 방문했을 때 괜히 제가 기운이 생기고 활력이 돋는 게 아니었습니다.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이런 분들이 일하시는 공간에 함께 있으면 긍정의 기운을 함께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식사
섞어국밥에 사진 찍는 것도 잊은 채 소면 말아 해치우고,
본격적인 식사를 위해 새우젓을 투하합니다.
크~~ 꼬돌꼬돌한 오돌살이 씹히는 섞어국밥입니다.
오돌살만 있나요? 다른 살이 모두 있으니 섞어국밥이죠잉~
비계도 있고~ 내장도 있고~ 살코기도 있어서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섞어국밥을 좋아해서 먹었는데요.
국물도 아주 깊은 맛이 나고,
고된 노동을 한 것도 아닌 날이었는데도 고된 일 끝에 뜨끈한 국물의 국밥 한 그릇 한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듯한 고향의 맛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고향의 캘리포니아인데요.. 주저리주저리 (헛소리입니다)
맛있다는 말씀을 전하려다 보니 무리수를 두었는데요, 결론은 맛있습니다!
다만, MSG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조금 자연의 깊은 맛이 어찌 보면.. 0.01%의 잡내로 느껴질 만한 요소가 없지 않아 있는 듯한? 그런 맛이 저에게는 조금 느껴졌어요~
굉장히 주관적인 표현인데 아무튼 그랬습니다!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먹었던 순대국밥의 순대입니다~!
저는 순대국밥에 당면으로만 만들어진 순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곳은 선지와 각종 채소가 들어간 든든한 알찬 순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은 선지의 고소함과 채소까지 있으니 훨씬 풍성하겠죠?
늘해랑은 포장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저희도 몇 번 포장해 먹을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동선이 잘 맞지 않았다가 이번기회에 직접 방문해서 맛있게 식사를 했답니다~!
늘해랑 두 번째는 첫 번째 늘해랑과 별로 떨어지지 않은 같은 골목에 있는데요, 두 번째 늘해랑에 주차장이 있어서 저희는 두 번째를 이용했어요~
(첫 번째 늘해랑도 두 번째 늘해랑에 주차를 하고 이용가능합니다)
덕분에 주차도 편하게 하고, 든든하고 맛있게 식사도 하였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날 유독 국밥이 당길 때가 있죠? 여러분들도 맛있는 국밥 늘해랑에서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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