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드(poled) 아이들 쿨시트인 에어러브의 팬이 고장 났을때는 팬만 구매해서 교환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웠는데요~! 저희 아이들도 차에 타거나 유모차를 타면 쿨시트인 폴레드의 에어러브를 늘 사용했어요~! 그런데 몇 년 사용하니 팬이 고장이 나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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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장 난 팬 제거

고장난-팬

폴레드 에어러브는 새 제품을 구매하면 가격이 비싼 편이라 중고로 구매해서 약 2~ 3년 정도 잘 사용을 했는데요,

어느 순간 배터리를 연결하고 작동버튼을 눌러도 팬이 움직이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먼저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팬을 시트에서 분리시켜 보았습니다.

분리 방법은 아주 쉬습니다.

비교적 요즘에 나온 제품의 경우는 좌측에 보이는 희색 벌집모양뚜껑에 나사가 있고, 예전 제품은 나사가 없습니다.

나사가 있는 제품은 나사를 드라이버로 제거 후 뚜껑을 살짝 비틀면서 돌러주신 후 뚜껑을 열면 되고, 나사가 없는 제품은 나가 제거작업은 생략하시면 됩니다.

 

 

 

팬꺼내기

뚜껑을 제거하면 손쉽게 시트에서 팬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네모난 물체가 구형 팬입니다.

접촉불량 등의 단순한 문제였다면 직접 고칠 수 있을까 싶어 분해를 해보았지만, 단순한 고장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팬을 교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팬은 공식 몰에서 3만원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단, 제가 구매한 팬은 에어러브 4 오레오를 제외한 제품에는 호환 가능하고, 오레오 전용팬은 5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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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매한 팬 적용

신형-팬

새로 구매한 팬은 색깔도 예쁘게 흰색으로 바뀌었고,

바람의 세기도 이젠에 쓰던 제품은 3단계였는데 신형은 4단계 까지 조절이 되었습니다.

신형의 제품은 커버에 나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트에 팬을 넣고, 팬과 커버를 채결 후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마무리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설치를 끝내고 시운전을 해보니 시원하게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제품을 고친 것은 아니지만, 에어러브의 팬 고장이 발생하였을 때는 새 쿨시트를 구매하지 마시고 팬만 구매하여 수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여러분도 아이들도 시원하게 여름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