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과자, 인간사료라 불리는 누네띠네 벌크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취할 때 맛있게 먹었던 누네띠네 벌크(그때는 2.5kg)의 추억이 생각나서 쿠팡으로 소박하게 800g만 주문했습니다.
 

누네띠네 오리지널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네요

과거에는 이렇게까지 차이를 느끼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벌크제품은 제품의 후면에 공식적으로 표기가 된 것처럼 같은 회사인 삼립에서 만든 것은 맞지만 제조상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별포장된 제품이 눅눅하지도 않고 바삭하니 훨씬 맛이 좋겠죠? 
그 외 다른 제조상의 차이점이 있는 지도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오리지널과의 미묘한 차이점이 있었어요.

누네띠네-800g

 

밀가루 맛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지고, 눅눅하다는 점

모르는 제가 봐도 확실한 오리지널과의 차이점은 여러 개가 한 봉지에 모두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개별과자에 노출되는 공기의 양이 더 많겠죠?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눅눅하고, 거기다 더해 밀가루 맛이 조금 더 느껴집니다.
제품상에 맛의 차이에 대한 해법을 제공해 주는데요, 바로 전자레인지에 10~15초 가량 데워 먹으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눅눅함을 감지함과 동시에 본능적으로 설명을 보기도 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는데요. 확실히 눅눅함이 줄어들고 당도가 올라갔습니다.

제조상-맛의-차이-및-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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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칼로리 그러나 맛있으면 그걸로 된것 아닐까요?

100g당 520kcal이므로 제가 구매한 800g을 모두 섭취하면 4000Kcal가 넘는군요. 게다가 이거 한번 먹기 시작하면 도무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오리지널과 맛의 차이가 조금 난다고 했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그 간극은 많이 적어지고 누네띠네의 맛 자체가 기본적으로 너무 훌륭해서 먹을 때마다 엄청난 자제력이 발휘되지 않으면 끝없이 들어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가히 인간사료라 불릴만한 것이지요.
맛도 좋고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구매하여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누네띠네 여러분도 구매해서 행복을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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