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야외로 나갈 일이 있었는데요, 그때 득탬해놓은 아이템인 찬물만 있으면 조리가 가능한 전투식량 (발열도시락) 핫앤쿡 라면애밥을 먹어봤습니다~!
외관과 가격
상품의 겉면에 아웃도어 엑티비티를 하는 멋진 남성의 사진이 있어 야외활동 욕구를 자극시킵니다.
이 음식을 먹으면 저도 저 사진의 남성처럼 자연과 하나 되는 호연지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가격은 개당 약 4천원 정도 하는 것 같네요~!
조리법
먼저, 이 제품을 먹을때 필요한 것은 이 제품 한 봉투, 그리고 물이 끝입니다!
친절하게도 내부에 무려 포크숟가락이 들어있어요~! 라면과 밥을 동시에 공략가능하게끔 세심하게 도구를 지급해 주시는 제조사님..
제품 뒤면에 친절하게 조리법이 나와있습니다.
위에 사진에 글이 잘 보이지 않아 적어 드리겠습니다.
1. 외포장지를 개봉하여 내용물 (1,2,숟가락)을 모두 꺼내주세요.
2. 라면애밥(1)을 개봉하여 탈산소제를 빼고, 면과 밥 위에 수프를 넣고, 라면애밥(1) 안쪽 물선까지 (300ml) 찬물을 붓고,
지퍼를 닫아주세요.
3. 발열체봉투(2)를 뜯고 안에 들어있는 발열체를 외포장지 안쪽 바닥에 펼쳐서 놓아주세요.
4. 외포장지 안에 먼저 라면애밥(1)을 넣은 후에 찬물(150ml)를 붓고 외포장지 지퍼를 닫아주세요.
5. 10분 후에 라면애밥(1)을 꺼내어 개봉하여 바닥까지 잘저어 드세요.
설명에 나와있는데로 차근차근해보면 어렵지 않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탈산소제(먹지 마세요)를 빼먹지 않고 잘 꺼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리완료, 먹어봅니다
발열체에 물을 넣고 외포장지를 닫으면 잠시 뒤 엄청난 연기를 내뿜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10분 후에 잘 저으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우리가 생각하는 라면밥의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맛은 저는 딱 좋았습니다!
워낙에 라면을 좋아하는 입맛인데다가 자연 속에서 (차량 안에서 먹긴 했지만) 식사를 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다만 양은 일반 라면에 밥을 만 것보다는 적은 느낌이에요~
저는 이날 고구마 맛탕과 초코바를 챙겨갔기에 저녁까지 잘 버텼던것 같습니다~!
찬물만 있으면 언제라도 따뜻한 라면밥을 먹을수 있는 라면애밥 여러분도 적재적소에 한번 드셔보세요~!
(신기했던 점은 나중에 발열체를 버릴 때 물이 하나도 안 나왔어요~! 발열체가 빵빵해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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