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가 끼거나 비가 내려 사이드미러가 잘 안보일때는 후면 열선 켜세요! 안전운전 필수정보!

안녕하세요!
요즘 부산은 겨울 답지 않게 비가 자주 오는데요, 문득 비 내리는 차창 풍경을 보다가 사이드미러에 붙은 빗물을 보고 여러분에게 관련 정보를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빗물, 혹은 성애로 사이드미러가 보이지 않을 때는 후면 열선을 켜세요!
 

사이드미러에 빗물이 묻었는데 왜 후면 열선을 켜나요?

후면-열선-버튼

 
후면 열선의 버튼 모양부터 보실게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네모난 모양 안에 열이 올라오는듯한 그림으로만 표현된 버튼이 보이는데요, 일부 차량에는 대놓고 뒤쪽을 뜻하는 REAR라는 글자가 쓰여있고 위의 붉은 동그라미 안의 모양이 함께 그려져 있는데요. 그런 버튼을 걸 많이 보셨을 거예요. 네 맞습니다. 이 버튼 누르시면 후면 열선뿐 아니라 사이드미러 내부에 보이지 않는 열선이 있는데요, 그 사이드미러의 열선에도 발열이 동시에 시작됩니다.
 

열선작동-전-후

 
위의 사진에서 좌측이 열선을 작동시키기 전, 우측이 열선작도 후의 사진입니다. 사이드미러에 붙은 빗물 양이 확연히 줄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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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하실수 있고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우리가 외부에서 차의 뒷모습을 보게 되면, 뒤유리에 주황색 선이 붙어 있는 걸 보면서 직관적으로 아! 저게 열선이고, 네모 모양이 그려진 열선 버튼을 누르면 저기에 열이 올라오겠구나 생각하지만, 사이드미러에는 그런 외부에서 보이는 선들이 없기 때문에 열선이 있을 거라 생각을 못하실 수 있어요~!
 
또한 열선버튼에 rear라고 써있어서 당연히 뒷면에만 열선이 들어올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차종에 따라 rear라고 버튼에 쓰여있더라도 사이드미러가 열선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아마 많은 비중이 차들이 후면열선 버튼에 사이드미러 열선이 함께 작동하게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아마도요..)
 

차종마다 따로 버튼을 두는 차. 혹은, 사이드미러에 열선이 없는 차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폭스바겐의 차량 중 일부 차량은 사이드미러 열선버튼이 아예 따로 있는 차도 있고요, 꼭 그렇다고 볼순 없지만 (아주) 오래된 차량의 경우도 사이드미러 내부에 열선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마 많은 비중 (제 생각엔, 우리나라에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차량에는 열선버튼을 누르면 사이드미러에 열선이 함께 작동할 겁니다. 
 

이럴때는-꼭-열선을-켜세요!

 
사이드 미러가 보이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꼭 저의 글이 아니라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보셨다면 평소에 열선버튼 한번 눌러보시고 사이드 미러에 따뜻한 온기가 올라오는지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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