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탔던 오토바이 중 한 대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별 내용은 없고 아주 간단한 이야기이면서 추억팔이가 될 것 같은데요.
바로 가와사키 닌자 7r 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포스
가와사키라는 브랜드의 어감에서도 힘이 느껴지는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웃길 수도 있습니다만, 당시 오토바이 라이더들 사이에서 가와사키 하면 떠오르는 문장이 바로 "남자라면 가와사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다운 오토바이의 상징이었는데요.
투박하면서도 파워풀한 성능을 지닌 바이크를 당시에 많이 생산했었기에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저는 보진 않았지만
예전에 인기 있었던 만화책인 상남 2인조에서도 가와사키 오토바이가 등장하면서 더욱 그런 이미지가 잡힌 것 같습니다.
제가 탔던 오토바이는 가와사키에서 만든 Ninja 7r이라는 바이크였어요.
닌자라는 이름에서도 포스가 있죠? 사실 닌자라는 미국에 일본 가와사키 오토바이가 판매될 때 저렴한 가격에 상품성이 뛰어나 바이크 시장에 닌자가 나타났다!라고 해서 닌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실물과 타본 후기
요놈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750cc의 미들급 바이크인데요.
제가 워낙 오래된 연식의 좋지 않은 상태의 중고 바이크를 타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4 기통이점과 배기량을 고려했을 때 당시 제가 탔던 이놈은 제 성능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단적으로 이전에 탔던 400cc인 CBR400에 비해 그렇게 뛰어난 성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CBR 400에 비해 덩치도 크고 배기량 등 스펙 면에서 더 우수한 바이크인데 기대한 것이 비해 성능이 뛰어나지 못해서 조금 실망을 한 그런 바이크입니다. (모든 7r이 그런 것은 아닌것 같고 제가 탄것만 그런것 같아요.)
미들급 4 기통 스포츠 바이크 그다음 선택은?
제가 탄 이 기체만 제 성능이 발휘가 안되었던 그 경험이 영향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후에 저는 더욱 고배기량의 성능 좋은 스포츠 바이크를 탐내기보다 다른 장르의 오토바이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요. 그렇게 타게 된 것이 첫 아메리칸 스타일 바이크인 발칸 800을 타게 됩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역시 저는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발칸 800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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